르오에스, “일상 속에 스며드는 ‘시나브로 뷰티’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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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기획 특집  [대한민국 여성 스타트업 CEO를 만나다 #01.]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엄마에게 립밤을 사달라고 떼를 썼던 꼬마, 지금은 600개가 넘는 립제품을 가지고 있다는 대표가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야심차게 만들어낸 뷰티 브랜드가 있다. 바로 ‘르오에스(LUOES).’

“셀프케어 클린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르오에스의 브랜드명은 서울의 영문 스펠링 SEOUL을 거꾸로 뒤집어서 탄생하였다. 이러한 브랜드명의 유래에는 K-뷰티를 널리 알리겠다는 박정언 대표의 꿈이 담겨 있었다. 뷰티 브랜드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꾸기 전부터 박 대표는 한국에 대해 ‘화장품을 가장 잘 만드는 나라’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에서 화장품 시장이 이미 너무 레드오션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렇게 한국의 훌륭한 뷰티 제품과 뷰티 솔루션, 그리고 K-뷰티라는 문화를 브랜드화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겠다는 구체적인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즉 ‘LUOES’는 궁극적으로 ‘Beauty Inspiration in Seoul’이라는 정체성을 담고 있는 이름인 것이다.

 

 

르오에스는 브랜드 런칭 1년이 채 되지 않았을 때 SKU(제품군 단위)가 이미 10개를 넘었고, 현재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이미 상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상표권 출원 중에 있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르오에스의 첫 제품은 천연 돌로 테라피 마사지를 할 수 있는 괄사, 그리고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비건 립밤이다.

최근 말린 장미 색상을 추가하여 4컬러로 선보이는 르오에스의 비건 림밥은 립케어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확실한 발색으로 얼굴톤을 살려주는 효과와 더불어 일상에서 셀프 립케어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10대부터 40대까지 두루 인기가 많다고. 두 차례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르오에스 비건 립밤은 실제 구객 고객들에게서도 만족감을 담은 메시지와 메일들이 자주 온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연인, 친구, 가족에게 선물하는 용도로 구매했다는 고객분들의 이야기가 많아서 놀랐어요”라는 박정언 대표는 “사실 르오에스를 설립할 때 세웠던 세 가지 브랜드 가치가 ‘해외에 K뷰티를 알릴 수 있는 브랜드’, ‘고객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브랜드’, 그리고 ‘선물하고 싶은 뷰티 브랜드’였습니다. 국내에서 기반을 다지고 해외로 뻗어나가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국내에서 르오에스 고객분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하는 제품으로, 그리고 선물할 때 떠오르는 브랜드로 애용해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전했다. 박 대표는 실제로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품의 퀄리티는 기본이고 패키지까지 꼼꼼히 신경 쓰고 있다며 제품 개발에 상당한 노력과 시간, 비용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1인 기업인 르오에스. 혼자 모든 업무를 하다 보니 배워야 할 것도, 꼼꼼하게 신경 쓸 것도 너무 많아 힘들 때도 있다는 박정언 대표는 초기에는 여러 명의 시너지보다 명확하고 일관된 브랜드 색을 입히고 키워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해서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더 노력하며 일한다고.

인터뷰 말미, 르오에스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박 대표는 “No.1 셀프케어 클린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아 많은 이들의 일상을 채우고 함께하는 ‘시나브로 뷰티’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은 국내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로 더 뻗어나가고 싶습니다. 빠른 시일 내 브랜드 쇼룸을 만들어 고객분들의 진짜 이야기와 고민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삼고 싶어요. 고객분들이 단순히 르오에스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르오에스와 함께 가지고 있는 뷰티 고민을 해결하고, 르오에스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것들이 많이 바뀐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탄탄하게 준비해서 기회가 왔을 때 더 잘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고자 합니다. 뷰티 제품을 넘어서 셀프 케어 서비스, 뷰티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글은 벤처스퀘어 기획 특집  [대한민국 여성 스타트업 CEO를 만나다]의 기사입니다. 이 인터뷰 시리즈에 포함되길 원하는 리더가 있으시다면 벤처스퀘어 에디터팀 editor@venturesquare.net 으로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벤처스퀘어는 대한민국 모든 여성 스타트업 CEO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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