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공학 기술기업 이그린글로벌, 100억 원 투자 유치

  • 전 지구적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로 임팩트 투자 펀드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
  • 미국,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생산시설 확충과 기아 및 기후변화 대응 차원의 생물자원 개발 예정

농생명공학 기술기업인 주식회사 이그린글로벌(E Green Global Co., Ltd. 이하 EGG)이 YD-SK-KDB 소셜밸류 투자조합 등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GG는 지금까지 10여 년간의 연구개발 및 시장개척을 통해 세계 4대 식량자원인 감자의 생산성과 생산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원천 기술(Microtuber, MCT)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미국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유럽 및 중동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며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해 기업공개(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농-생명 복합기술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준비해 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임팩트 벤처캐피털 옐로우독은 “이그린글로벌은 세계 기아문제의 해결을 미션으로 삼고, 수십 년간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마이크로튜버 기술의 상용화를 이룰 만큼 집념이 강한 기업이다. 주요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전 지구적 식량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기후변화 대응력이 높은 작물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임팩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GG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국, 중국의 주요 고객사의 씨감자 납품(1,000억원 규모의 구매공급 계약서 확보)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에 투자하고, 씨감자를 포함한 인류를 위하여 사용될 가치가 있는 생물자원에 대한 심층적 기술개발과 AI, 스마트팜과 같은 신규 기술 접목 및 타 작물에 대한 융합 연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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