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IPO추진···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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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4월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크라우드소싱 방식과 전수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정확도 높은 데이터 라벨링으로 국내외 200곳 이상의 고객사에게 5,500만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또한 국내 특허 출원 100건, 해외 특허 출원 14건, 국제특허(PCT) 14건 등 데이터 라벨링 관련 기술에서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플랫폼에 가입한 데이터 라벨링 회원수도 국내 최다인 17만 명을 웃돌며, 회원에게 지급된 누적 수익도 최근 30억 원을 넘어섰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링 기술력과 전문성을 앞세워 설립 이후 3년간 270%이상의 연 평균 매출액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연매출 대비 260%이상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와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시드투자를 시작으로 작년 말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 121억원을 확보했다.

크라우드웍스는 IPO를 통해 신사업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사업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최대 규모 AI학습데이터 플랫폼으로, 다수 지적재산권 등 높은 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또 국내 유수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우호적인 산업 환경과 더불어 견고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향후 IPO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본을 확충하고 기술 고도화와 시스템 다각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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