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매력 1위의 콘텐츠 스타트업은? 콘진원 ‘2020 CKL IR Final’ 진행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가 12월 3일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2020 CKL IR Final’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CKL기업지원센터는 지난 3년간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35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IR 리그를 진행해 왔다. 올해 8월부터 지식정보, 콘텐츠 솔루션, ICT 기술, 콘텐츠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비공개 IR에는 총 76개의 기업이 참여했고, 이렇게 4차례에 걸친 비공개 IR을 통해 선발된 상위 6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CKL IR 리그의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테리어 솔루션 ‘인테리어 프라이스’를 서비스하는 ㈜스타키움(대표 이정완), 유튜브 홈트레이닝 영상 채널 ‘ALLBLANC TV’를 운영 중인 ㈜올블랑(대표 여주엽), 클라우드 SaaS 기반 레벨테스트 솔루션 ‘레벨링고’를 서비스하는 ㈜올인원에듀테크(대표 이원형), 텍스트 데이터를 동영상으로 변환해 주는 AI 솔루션 ‘웨인힐스 A.I’를 서비스하는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 정통 스토리게임 시리즈 ‘맺음(MazM)을 서비스하는 ㈜자라나는씨앗(대표 김효택), 디지털 이미지 창작자를 위한 그래픽AI 전문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이 참가했다.

평가위원으로는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박성호 대표, 피앤피인베스트먼트 안춘상 전무, 크립톤 양경준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오상민 이사, 스파크랩 이희윤 이사가 참여해 심사를 맡았다.

최우수 선정 기업 ㈜올블랑의 여주엽 대표

이번 ‘2020 CKL IR Final’에서는 기업별 투자 매력도 점수에서 1위를 한 ㈜올블랑이 최우수 기업으로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고, 온라인 청중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자에서도 투자 유치 자금 1위에 올라 인기상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별 투자 매력도 점수에서 2위를 한 ㈜자라나는씨앗은 우수 기업으로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IR 피칭에 앞서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출신인 스푼라디오의 최혁재 대표가 참가해 선배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성장 및 투자 경험을 공유 했다. 스푼라디오는 전세계 20여개국에서 매달 300만명 이상이 청취하는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고 있다.

CKL기업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행사가 그 동안 지원했던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투자 가능성 확대와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CKL기업지원센터 지원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역량 강화 및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CKL만의 차별화된 IR 리그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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