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오프로젝트컴퍼니, 기업이전 전문 플랫폼 ‘오이사’ 런칭

O2O 강자들도 어려워하는 ‘이사 시장’에 한양대학교 MBA 출신들이 주축이된 삼사오프로젝트컴퍼니(대표 박종근)가 새로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삼사오프로젝트컴퍼니는 ‘노동집약적 3차 서비스 산업인 이사 산업을, 지식집약적인 4차 융합 산업으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오이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이사(https://www.oh24.co.kr)는 이들의 첫 번째 사업인 ‘기업이전 전문 플랫폼’이다.

오이사는 ‘이사를 요청하면, 완벽한 이사를 제공한다(Ask Moving, Perfect Moving)’는 슬로건을 사업의 첫 번째 미션(Mission)으로 삼고, 이를 위해 ‘중개 일변도’의 일반 플랫폼 방식이 아닌 이사 서비스의 ‘상담부터 견적, 업체선정, 계약, 이사실행, 사후관리(A/S)’까지 전 과정의 컨트롤 타워로서 고객과 함께 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이를 위해 첫 번째, 입점사부터 일반 플랫폼과 결이 다르다. 일반 지역 이사짐 업체가 아니라, 이름만대면 알만한 업계 Top Class 이사 전문기업과 입점 파트너십 체결뿐 아니라 전략적 투자자로서 협력하여 보다 전문적인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두 번째, 이사 상담 시부터 무빙 큐레이터(Moving Curator)라는 이사 전문가가 매칭되어 ‘견적 산출, 업체 매칭, 계약, 사후관리(A/S) 등’ 이사 과정에서의 복잡다단한 문제를 해결하여 주고, 마지막으로 고객이 ‘통합입찰’을 신청하게 되면 ‘최대 5개 업체를 단 1번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종합리포트’를 제공하여 전문적이면서도 신뢰도 높은 ‘견적 가격과 업체 매칭’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경우, 기업이전 서비스 이용 시 공정거래의 이슈로 한 업체와 장기 계약이 어렵고, 서비스 필요 시 마다 업체를 찾아 비교, 분석해야 하는데, 이제 오이사의 ‘통합입찰서비스’를 이용하면 Top Class 이사 전문기업들의 통합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어 기회 비용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사오프로젝트컴퍼니를 이끌어가는 박종근 대표는 “이사 산업은 약 4조원 규모의 안정적인 빅 마켓을 가졌을 뿐 아니라, ‘청소, 인테리어, 주택관리 등’ 홈케어 영역으로의 확장과 또 최근에는 1인 가구 이사, 원룸이사의 경우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서 성장성 또한 기대되는 산업”이라고 했다. 사실, 박종근 대표는 IT 기업과 자동차 기업에서 ‘위치기반 서비스, 내비게이션/모빌리티 사업’의 전략기획을 담당했던 이 분야 전문가인데, 이제 이사 산업을 ‘IT, 모빌리티 분야’와 어떻게 융합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

삼사오프로젝트컴퍼니는 외부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발 빠른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이사를 선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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