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국내 9번째 ISMS인증 취득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을 운영하는 한국디지털거래소가 내년 3월 시행되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기 위해 헤네시스 월렛을 도입해 가산자산사업자용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325개의 세부점검항목을 추가 공지한 이후 ISMS 인증을 취득한 국내 첫 사례이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관리 및 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가상자산사업자용 ISMS 인증은 특금법 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위한 심사기준 중 하나다. 법시행 이후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자는 영업이 불가능하다.
ISMS 인증 취득에 앞서 플라이빗은 올해 9월 거래소 지갑 시스템의 입출금 관리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헤네시스 월렛(Henesis Wallet)을 도입했다. 헤네시스 월렛은 멀티시그 기반으로 출금 한도 정책, 권한 분리, 이중 OTP 인증 등 ISMS 인증 기준 항목들 중에서 지갑과 관련된 부분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플라이빗 ISMS 인증 심사에는 물리적인 인프라도 포함되어있다. 국내 ISMS 인증을 취득한 10개 거래소 중 물리적인 인프라가 포함된 거래소는 플라이빗, 빗썸, 업비트, 코인원이 있다.
김민석 해치랩스 이사는 “헤네시스 월렛을 도입한 고객이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ISMS를 성공적으로 취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민 정보보호관리자는 “ISMS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가장 중요한 관문인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계약을 체결하여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ISMS 인증 취득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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