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콘, ‘2020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최우수팀 선정

증강현실(AR)기술 스타트업 엔티콘(대표 이동균)이 ‘2020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에서 디지털문화체험 분야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는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최 하는 행사이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총 280개 기업의 사업 성과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참여기업 중 21팀이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됐으며, ①지역콘텐츠 ②거점브랜드 ③스마트관광 ④지역기반제조 ⑤로컬푸드 ⑥디지털문화체험 ⑦자연친화활동 등 7개 분야의 최우수팀에게는 ‘올해의 우수 로컬’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명판이 수여됐다.

엔티콘은 성북동에 문화유산 코스를 따라 산책하며 관람할 수 있는 AR 뮤지컬과 가파도에 귀여운 캐릭터가 관광 코스를 안내하는 AR 가이드를 서비스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위치기반 AR 콘텐츠를 제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엔티콘은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AR 콘텐츠의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티콘 이동균 대표는 이 날 발표를 통해 “최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의 관광 및 문화·예술사업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로컬 맞춤형 AR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며, “엔티콘은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앞으로도 지역 및 문화 활성을 위해 다양한 AR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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