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침체된 여행업의 돌파구는 ‘이것’

체험형 스토리텔링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 유니크굿컴퍼니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의 여가 및 관광 산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얼월드는 참여자로 하여금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현실 공간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주어진 미션들을 수행해가는 차세대 스토리텔링 솔루션으로 증강현실은 물론 360VR, 전화, 챗봇, NFC, 퍼즐 등 최신의 실감형 ICT기술까지 더해져 마치 실제 상황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의 반응과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고 분기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플랫폼을 위시로 각종 영화, 마케팅에서까지 다양하게 시도되며 각광받고 있으며, 리얼월드는 현실 경험 분야에서 대표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리얼월드의 웹 기반 저작도구를 활용하여 별도의 코딩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체험형 스토리를 제작하고 실감기술을 접목한 여가 및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코로나에 대응하는 지역 관광 콘텐츠를 본격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수익화,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고 비대면형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여가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관광업계 종사자와 로컬크리에이터들도 주요 대상이다.

신청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총 3회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교육한다. 제작된 콘텐츠들은 공개 평가를 통해 총 1천만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양성 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리얼월드 플랫폼내에 정식 오픈되어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상용화도 지원한다. 또한 서류 심사시 서울 외 지역의 참가자는 가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월드 홈페이지와 유니크굿컴퍼니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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