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듬’, 정확성 끌어올린 비접촉식 체온계 런칭

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미듬(대표 이재민)’이 최근 자사의 피부 적외선 비접촉식 체온계 ‘Fever365’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미듬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해외에서도 의료․미용기기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적인 미용전시회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Cosmoporf)’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미듬 관계자에 따르면 Fever365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비접촉식 체온계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K쇼핑’ 홈쇼핑 방송에서 시청자의 큰 호응을 받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Fever365는 체온측정의 정밀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킨 비접촉식 체온계다. 세계적으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독일 ‘하이만(HEIMANN)’사의 적외선 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설계한 측정 시퀀스로 정확도는 최대한 높이고 오차의 범위는 최소화 했다. 오차범위는 0.2℃~0.3℃로 정확도가 높다.

Fever365는 정상, 미열, 고열, 사물온도에 따라 4가지 색으로 LCD 화면에 표시된다. 이를 통해 측정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LCD고급 모듈로 측정 결과값에 대한 가독성도 높였다.

체온을 측정하는 체온모드 이외에도 사물온도 측정모드로 영유아의 목욕물 및 분유의 온도, 이유식 및 음식과 같은 생활온도를 측정 가능하다.

미듬 이재민 대표는 “Fever365는 정확한 측정과 편의성으로, COVID-19와 같은 특수한 상황은 물론 평상시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당사의 집약된 기술력과 전문성과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료·미용기기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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