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영상을 손쉽게! 영상 편집 플랫폼, ‘째즈’

1인 미디어의 전성기가 도래하고 유튜브나 틱톡 속 영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오늘날, 영상 편집 기술의 중요도는 계속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개개인이 직접 영상을 편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그들은 위한 기업이 있다. 몇 번의 터치 만으로 원하는 효과를 입히고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팀아일랜드(대표 소형석)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툴디자인 기반 영상 플랫폼 ‘째즈’(ZZAZZ)를 개발하고 있다. 째즈는 디트렉션/세그멘테이션(Detection/Segmentation), 3D 매핑(3D mapping), 트래킹(Tracking) 등의 기술을 통해, 영상 속 인물의 몸에 모션 이펙트(motion effect)를 자동으로 입혀 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째즈 앱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모션 이펙트를 조합해 자신만의 영상을 편집할 수 있게 된다.

째즈 앱의 가장 큰 강점은 ‘쉽다’는 것. 팀아일랜드는 째즈를 이용하면 단 4번의 터치 만으로 자신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는 이펙트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영상 편집에 미숙한 일반인들도 숙련된 에디터와 비슷한 수준의 영상 편집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째즈는 ‘휘갈기다, 낙서하다’라는 뜻을 가진 스크리블 애니메이션(Scribble Animation)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션 이펙트를 사용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툴로 영상 편집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예정이다. 스크리블 애니메이션을 영상에 입히면 요즘 영상 시장을 주도하는 MZ세대의 트렌드인 역동적이고 힙한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낼 수 있다.

 

팀아일랜드의 소형석 대표는 “기존 영상 서비스들에 비해 째즈는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스크리블 애니메이션을 쉽게 입힐 수 있고, 이것이 째즈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기존 서비스들이 전체 이펙트를 콘텐츠 자체로 제공하기 때문에 개별 사용자들은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에 맞춘 영상 만을 만들게 되는데 반해, 째즈를 활용하면 제작된 이펙트들을 조합하는 형식으로 영상을 편집하게 되어 자신 만의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소형석 대표는 “팀아일랜드는 밝게 빛나는 개인의 섬들 사이에 째즈 플랫폼이라는 커다란 다리를 만들려고 한다”며 “사용자들이 각자의 다양한 섬들을 발견하고 소통의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째즈라는 툴을 영상 대자인 기반 SNS 영상 플랫폼으로 키워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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