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3분이면 전문가 수준 숏폼 영상 완성, 비디오몬스터

 

콘텐츠의 흐름이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요즘 젊은 세대는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때도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을 찾는다. 기존 미디어 외에도 일인 미디어, 기업, 단체 등 자체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이 증가하면서 영상 제작과 편집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비디오몬스터(대표 전동혁)는 3000여 개의 대규모 템플릿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숏폼 영상 제작 플랫폼 ‘비디오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비디오몬스터는 마케팅과 소셜 채널에 최적화된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템플릿으로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영상 관련 애플리케이션들은 단순 편집 기능 만을 제공해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사용하기 어려웠다. 비디오몬스터는 편집 뿐만 아니라 디자인, 테마, 그래픽, 영상 효과 등을 템플릿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전문가의 노하우와 스킬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동혁 대표는 LG애드(현 HS애드)의 TV CF 담당 PD를 거쳐 10여 년간 TV CF 연출 감독으로 350여 편의 국내외 대기업 광고를 연출, 제작한 숏폼 영상 제작 전문가다. 그는 기존 온라인 영상제작 서비스들의 영상 제작 전문성과 퀄리티가 시장의 수요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IT기술 접목을 통해 영상 디자인의 수준을 높이고 가격을 대폭 낮춘 영상 제작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비디오몬스터를 창업했다.

비디오몬스터 전동혁 대표

비디오몬스터는 영상 템플릿에 기반한 영상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전문 기술이나 디자인 적인 능력이 없어도 3~5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전문가 수준의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자와 스타트업, 교육관련 기관, 학원 등에서도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템플릿 기반의 서비스라 템플릿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오픈 소싱 방식을 도입하다가 최근에는 100% 자체 제작으로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팀을 보강하고 교육과 트레이닝을 거쳐 최적화된 템플릿을 직접 만들어 냄으로써, 시즌과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디자인을 생산할 수 있고 퀄리티 컨트롤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20년 12월 등록 영상 템플릿의 수가 3000개를 넘어섰고, 2021년 1월에는 가입회원 10만 명을 달성했다.

전동혁 대표는 “현재 숏폼에 최적화된 템플릿 기반의 영상 제작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지만, 개발 중인 AI 기반 자동편집 솔루션을 올 하반기 중에 출시해 롱폼 영상 제작 솔루션 시장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라며, “영상 제작에 대한 니즈와 아이디어만 있다면 기술과 능력의 제한을 받지 않고 누구라도 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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