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원사업에 8,120억원 투입···전년대비 10% 증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년 창업지원을 위해 사업화, 시설보육, 창업교육, 행사네트워크 등 유형별 총 31개 사업을 통해 8,12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2021년도 창업지원사업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 출제기관 확대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은 출제기관을 대기업뿐만 아니라 선배벤처,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로 확대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하는 스타트업에는 사업화 자금(1억원)과 기술개발(최대 4억원), 기술보증(최대 20억원)을 연계 지원한다.

대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업력 제한 7년 이내 참여기업으로 통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다쏘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모바일 앱・인공지능 분야 등 200개사 스타트업의 사업화 자금(평균 1.5억원)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기존에 프로그램별로 달리 적용되던 지원 가능 업력 제한*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통일함으로써 혼란을 줄이고 프로그램 참여 가능 대상자를 확대한다.  * 프로그램별 지원기업 업력제한 : (’20)창구(~7년), 엔업·정글·마중(3~7년), 다온다(~3년) → (‘21) 모든 프로그램의 업력제한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통일

비대면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 중앙부처와의 협업 강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비대면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전용예산 확보를 통해 주요 비대면(untact) 분야·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를 지원(200개사 평균 1.5억원)하고, 보건복지부・교육부 등 중앙부처와의 협업방식을 더욱 강화한다. * 의료,교육,온라인식품,물류,콘텐츠,기술기반 등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지원강화 · 그린 뉴딜 관련 특화분야 신설

예비(창업이전), 초기(3년이내), 도약(3~7년차) 등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에너지 등 그린뉴딜과 관련한 분야를 특화 분야로 신설(예비)하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조‧정보통신(ICT) 분야 도약기 창업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 투자,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성장을 지원한다.
* ‘21년 예산 : 예비패키지(1,002억원), 초기패키지(1,002억원), 도약패키지(1,020억원)
 
◆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 세무회계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구입해 이용

⑤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기술임치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민간의 온라인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입해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개별 사업 추진일정에 따라 공고가 진행되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포털 K-Startup(www.k-startup.go.kr)과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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