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흔드는 인플루언서 파워, CR이 핵심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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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직장인 A씨. 바쁜 아침 간편한 스킨케어를 위해 그녀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만든 ‘슈레피 겟리프 트윈 패드팩’으로 빠르게 스킨케어를 마무리한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색조 메이크업을 건너 뛴 지 오래다. 크리에이터 유나가 만든 ‘유나뷰스터’와 요거트를 믹스해 빠르게 아침식사를 마무리하고 출근길에 나선다.

편의점 간편식으로 나홀로 점심을 해결하곤 하는 그녀는 푸드 유튜버 ‘밥굽남’이 출시한 햄버거로 점심을 간단히 마무리한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한 그녀는 필라테스 강사 겸 인플루언서인 ‘이슬코치’의 홈트 영상을 유튜브로 시청하며 홈트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운동시설에 가기 어려워지면서 그녀는 이슬코치가 출시한 듀잇 홈피트니스 제품을 구매해 매일 홈트를 즐기고 있다.

여유 시간에는 TV보다 유튜브를 시청하며 정보를 탐색한다. 그녀가 주로 즐겨보는 채널은 뷰티, 패션 분야로 새 동영상 알림이 뜬 영상들을 목록에 추가해 시청한다. 방송을 보며 나홀로 랜선 쇼핑이 시작된다. 평소 본인과 스타일이 비슷해 좋아하던 인플루언서 ‘잉화’의 A브랜드 미니 드레스 착용 샷을 보고 영상에 기재된 제품 정보를 따라가 브랜드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한다.

잠 들기 전 핸드폰으로 인스타그램 피드를 흩어보던 그녀는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내일 C브랜드의 특별구성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평소 신뢰하는 크리에이터가 추천하는 제품이기에 라이브 방송전에 이미 구매를 확정한다. 그녀가 구독과 팔로우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만 족히 50명이 넘으며, 그들은 그녀의 소비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불과 2년전만해도 매장 진열대의 음식료, 화장품 패키지는 유명 연예인 이미지로 장식됐다. 방송, 매거진 등 온갖 광고매체 역시 연예인 콘텐츠로 가득 찼다.

그리고 2021년, 셀럽의 자리가 인플루언서로 대체되고 있다. 의식주와 여가생활 곳곳에 인플루언서들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과거 단순 리뷰형 홍보성 콘텐츠에서 벗어나 이제는 인플루언서 제품부터 광고, 라이브 방송까지 인플루언서가 광고와 유통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강력해지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에 관련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다. 마케팅 분석회사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1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며, 2021년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은 작년 대비 15% 증가해 그 어느때 보다 큰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빠른 성장 이면에 나타나는 그림자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인플루언서 제품과 콘텐츠에 소비자들은 피로감을 느껴 마케팅 효용성이 떨어지고 브랜드 가치 역시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경쟁 과열로 찍어내기식 무작위적 홍보성 콘텐츠가 확대되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모두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도 경고한다.

이러한 시장의 우려에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의 CR(Creator Relations)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CR시스템은 8년간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를 쌓아온 레페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 기법으로 커넥션(Connection)에 방점을 두고 있다. PR(Public Relations)의 개념을 크리에이터에 적용시켜 브랜드와의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을 통한 양질의 인플루언서 콘텐츠로 높은 홍보 효과와 ROI 향상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레페리는 CR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달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와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콜라보 라이브 방송에서는 1분만에 제품이 완판 되는가 하면, ‘잉화‘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의 콜라보 영상 게재 이후 영상에 노출된 컬렉션 제품이 하루만에 품절되는 등 브랜드와의 협업에 계속해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그 결과 레페리는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1인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레페리 마케팅 본부 한예진 실장은 “당사에서 진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높은 성과의 핵심은 데이터에 기반한 진정성이다”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올바른 매칭이 마케팅의 시작점이자 기반이 되는 만큼 레페리에서는 진정한 관계형성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에서 매월 전수조사 작업을 통해 추출한 브랜드/제품과 크리에이터간 관계 지표를 통해 최적의 매칭을 제안하고 있다. 이후 프로젝트 진행 전 크리에이터가 제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별도의 관계형성 기간을 갖는다. 실제 제품을 크리에이터가 최소 보름 이상 사용 후 만족할 시에만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사이에 애정 관계가 형성된 상태에서만 콘텐츠를 기획해 발신한다”고 전했다.

기업 마케팅 부서의 한 해 예산안을 들여다보면 마케팅의 트렌드가 보인다. 과거 광고 캠페인과 퍼포먼스 마케팅에 집중되었던 예산은 점차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비중이 옮겨가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역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연장선상에 있다.

인플루언서가 일상의 소비 생할 모든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이들을 어떻게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느냐가 올해 브랜드 담당자들에게 과제로 주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법이 이미 다수의 성공 사례로 증명된 레페리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 전략 ‘CR시스템’이 될 수 있으리라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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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jin.pink@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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