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美 TV 스트리밍 플랫폼에 전용 채널 론칭

K-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가 미국 TV 스트리밍 플랫폼에 전용 채널을 론칭한다.

미디어그룹 NEW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기상어 TV(Baby Shark TV)’와 케이팝 전문 채널 ‘뉴 키드(NEW K.ID)’ 2개 채널을 ‘더 로쿠 채널’에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로쿠’는 미국 내 6천백만 이상 가구에서 사용하는 시청시간 1위 스트리밍 플랫폼(2020년 12월 기준, Kantar)이다.

스마트스터디는 뉴 아이디와 협업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특히 ‘아기상어 TV’ 채널을 통해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HOT 100’ 차트에 20주 연속 오른 ‘핑크퐁 아기상어’의 인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의 더 로쿠 채널 시청자들은 아기상어 TV를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지난 1월 ‘핑크퐁 아기상어’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 미국 ‘오늘의 Top 10’ 랭킹 5위권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뉴 아이디와 협업해 북미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에 ‘아기상어 TV’ 채널을 론칭하게 됐다”며 “올해 TV 애니메이션 ‘베이비샤크 빅 쇼’의 미국 출시와 전 세계 방영을 앞둔 만큼, 앞으로도 핵심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널 ‘뉴 키드’는 미국에 삼성 TV 플러스와 LG 채널, 주모(XUMO), 비지오 티비(VIZIO TV), 쎄타티비(Theta TV) 등 6개 글로벌 플랫폼에 확장한 데 이어 6천백만 가구가 시청하는 ‘로쿠’의 ‘더 로쿠 채널’에 한국 최초로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다. ‘뉴 키드’는 20여개의 파트너들의 K-POP 관련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방송 채널로, 현재 북미·유럽 10여 개국 1억 가구 대상 글로벌 방송 플랫폼에 콘텐츠를 서비스 중이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멋진 콘텐츠 파트너들 덕분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 시장인 미국에서 ‘더 로쿠 채널’에 두 채널을 론칭하게 됐다. 미국 내 시청시간 1위 스트리밍 플랫폼에 스마트 스터디의 아기상어, K-POP 채널인 뉴 키드가 포함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한국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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