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AI, 알고리즘, 플랫폼 등 엔지니어 채용”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AI/딥러닝 엔지니어 △플랫폼 엔지니어 △알고리즘 엔지니어 △인티그레이션 엔지니어 등 기술 및 제품 개발 부문을 포함, 12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채용 완료 시까지 상시 모집 형태로 진행된다. 각 모집 분야별 상세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채용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 사항은 물론, 더 많은 양산 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은 올해 SVNet의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고객의 니즈가 높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urround View Monitoring)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선다. 우수한 개발 인력 확보와 시리즈 C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880만 대의 차량에 자사의 차량용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을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으며,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총 482억 원을 투자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리즈 C 투자 유치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딥러닝 기술 기반 스타트업 중 최초로 유럽 ‘ASPICE CL2’ 인증을 획득했으며, ISO26262와 ISO 27001, 중국의 GB(Guobiao) 등 까다로운 해외 시장 표준을 충족하며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술과 잠재력, 혁신성 및 시장성 등 다방면의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미래차’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각 분야별 엔지니어 외에 국내외 채용 및 인사 부문 담당자도 모집하고 있다. 또한, 독일,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의 세일즈 및 필드 엔지니어 채용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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