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 딥리얼AI 걸그룹 ‘이터니티’ 22일 데뷔

AI그래픽 전문기업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이 독자적인 딥리얼AI(Deep Real AI)로 탄생한 AI가상프로젝트걸그룹 ‘이터니티(Eternity)’를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아팹(aiafab)을 통해 이터니티의 첫 싱글 ‘I’m real’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데뷔를 기념하여 22일부터 26일까지 을지로 요호서울에서 이터니티 팝업쇼케이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터니티 팝업쇼케이스에서는 이터니티의 프라이빗 VR팬미팅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이터니티의 원픽 뽑기 등 다채로운 매력과 콘셉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펄스나인의 관계자는 “미국의 ‘릴 미켈라‘, 일본의 ‘이마‘에서 국내 LG의 ‘김래아‘ 등 가상인물의 탄생으로 업계 안팎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터니티는 수만 장의 한국 아이돌 20년 변천사를 학습하여 탄생한 남녀 각각 101명 중에서도 국민투표를 통해 상위권을 차지한 소녀들이다. 그 만큼 완벽한 외모는 물론 각기 다른 매력, 세계관 등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고 전했다.

이어 “이번 ‘I’m real’ 뮤직비디오는 딥리얼AI로 탄생한 첫 동영상인 만큼 뮤직비디오의 처음과 끝의 기술력 차가 있고 시행착오도 많았다. 팝업쇼케이스에서 선보여지는 이터니티의 VR팬미팅 영상을 비롯해 앞으로 보여질 이터니티의 활동 등으로 더욱 향상된 딥리얼AI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딥리얼AI는 실사형 가상 인물 이미지를 생성하고 직접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마트한 AI서비스다. 기존의 애니메이터들이 수개월에 걸쳐 사람을 디자인하고 프레임단위로 이미지를 조정하던 부분을 딥리얼AI로 고효율 자동화하여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인종 및 남녀노소 구분 없이 디자인하며, 시선 처리, 인물의 각도, 입꼬리 등에 변화를 주어 다양한 표정 및 모습의 구현이 가능하다. 태국 굿드라마와의 MOU로 AI아이돌 태국 진출 및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