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펫트너, 당근마켓 입점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 펫트너 (대표 최가림, 수의사)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 (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에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당근마켓의 사용자들은 이제 당근마켓 앱 내에서 펫트너의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당근마켓은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서, 최근 지역기반의 무료 나눔, 생활 정보 공유 등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는 반려동물의 일상부터 지역 병원, 간식, 건강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펫시터를 구하는 목적으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당근마켓과 펫트너는 이러한 반려동물 보호자 고객들을 위해서, 당근마켓 앱 내에서 고객들이 펫트너의 돌봄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당근마켓 앱 하단의 ‘내 근처 > 반려동물’ 메뉴에서 펫트너의 펫시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2일부터 역삼동에서 서비스가 시작되어 역삼동에서만 하루 천 명 이상의 고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번 달 내로 강남구 및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이다. 당근마켓 앱 내에 외부 O2O서비스가 연동되는 것은 비대면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 와 ‘미소’의 이사 서비스에 이어, 펫트너가 세 번째다.

펫트너는 수의사인 최가림 대표가 2017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수의사, 수의대생, 수의테크니션, 미용사를 포함한 업계 최고의 분야별 반려동물 전문가를 연결하여 돌봄, 교육, 미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돕고 있다.

펫트너 최가림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당근마켓의 반려인들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믿을 수 있는 펫시터에게 반려동물을 쉽게 맡길 수 있게 되었다”라며,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을 두고 맘 편히 외출을 하지 못하거나, 말 못하는 반려동물을 믿고 맡길 곳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자들이 많다. 더 많은 반려인들에게 안심하고 누리는 편리한 일상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당근마켓을 통해 펫트너 서비스를 이용하면  5%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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