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컬 1호, 문카데미&제시키친 등에 윤리적 투자

MYSC x 제시키친 팀

ESG투자 관점에서 특히 윤리적 가치를 창출하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에티컬 엑스트라마일 1호 개인투자조합’(이하 ‘에티컬 1호’)이 제시키친, 문카데미 등 2개 기업에 대해 투자를 집행했다.

‘에티컬 1호’는 지난 2020년 4월 윤리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기업’의 등장을 촉진하고자 손봉호 석좌교수(고신대), 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에셀), 이천화 회계사(가립회계법인), 조원희 대표(법무법인 디라이트), 강훈석 대표(모드카이인베스트먼트), 임일택 대표(키네마스터), 신혜성 대표(와디즈), 김정태 대표(MYSC) 등이 참여하여 결성한 개인투자조합이다.

‘에티컬 1호’가 투자 완료한 제시키친과 문카데미는 비즈니스모델과 더불어 ESG 관점에서 윤리적 가치 창출을 노력하는 소셜벤처로서 투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제시키친은 사회적기업가정신이 투철한 여성 탈북인 제시킴 대표가 2020년 5월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건강한 곤드레밥과 이북식 만능양념장 등 대표상품을 통해 비건 시장과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아산상회’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법인 설립이 이루어졌다.

제시키친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넘어 탈북인 여성 CEO로서 성공적인 롤모델이 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탈북인을 고용하고, 직업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요 임원으로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문카데미는 2020년 7월 시작된 소셜벤처로 “문화예술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전국민 1인 1취미를 갖게 하여 예술 전공자의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 낸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악기렌탈 서비스와 OTT 클래스를 접목한 문화예술 취미플랫폼을 오픈하였다. 작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사회적경제 기업 액셀러레이팅을 수료하며 법인 설립이 이루어졌다.

문카데미 문현우 대표는 2013년 대학생의 신분으로 아리랑이 중국 동북공정에 의해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리랑 유랑단을 창단하여 6명의 국악인 단원을 이끌고 전세계를 누비며 아리랑을 알려 27살에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개인사업자로 전통예술 전문 아카데미 아리랑스쿨을 운영하며 작년까지 누적 수강회원 약 2천명과 3만8천명에 달하는 SNS팔로워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온라인 취미생활이 보편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문카데미를 창업하였다. 현재 문카데미에는 가야금, 해금, 판소리, 민요 등 여타 플랫폼과는 다른 이색적인 전통예술 취미클래스가 오픈되어 있다.

투자를 주도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이예지 심사역은 “에티컬 1호의 제안자인 손봉호 교수께서 ‘윤리란 사람이 사람을 해코지하지 않는 것으로 사람을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는 것이 윤리의 본질’임을 강조하신 것을 본 펀드를 운용하는 내내 잊지 않았다. 제시키친과 문카데미는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8번째 목표인 ‘포용적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주요 미션으로 삼아 탈북인과 문화예술인을 사회에 세우는 역할을 기업의 주요 책임으로 여기고 있으며, 또한 이들이 함께하기에 시장에서 차별화된 이북 가정간편식, 문화예술 취미플랫폼이라는 비즈니스를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에티컬 펀드를 추가 결성하여 기업의 윤리적 접근이 보편화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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