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 펀드 결성

더벤처스(각자대표 호창성, 김철우)가 소부장 전문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혁신성을 겸비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개인투자조합은 더벤처스가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특화 펀드로, 부산 지역 중견기업인 (주)한일정공과 협력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 결성은 초기 기업 전문 투자자로써 소부장 분야 및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굴하고자 하는 더벤처스와, 해당 분야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고자 하는 한일정공의 니즈가 맞물려 이뤄졌다. 더벤처스는 한일정공의 소부장 분야 전문성과 자사의 보육 노하우를 합쳐 포트폴리오사에게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TIPS 운영사로 선정된 더벤처스는 본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팀들의 TIPS 선정을 위해서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주)한일정공은 1978년 설립된 기업으로, 건설장비, 산업용 운반기계, 자동차 부품인 머플러 등을 생산하여 다수의 완성차 제조사에 납품을 하고 있다. 탁월한 품질관리 및 공급망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2012년 부산 우수기업/고용우수기업 선정되었으며, 2017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인증, 2021년 부산 선도기업 인증 등을 받았다.

이번 소부장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를 담당한 더벤처스의 김대현 파트너는 “미래산업을 리드할 혁신기술기업과 정밀가공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한일정공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특히 더벤처스의 글로벌 네크워크까지 더해 한국의 소부장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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