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웨이, 중국 구매대행 서비스 시작

드랍쉬핑 물류유통플랫폼 셀웨이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중국상품 소싱 업무를 대신하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셀웨이측은 “고객사가 중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발생되는 결제, 배송, 국제운송, 통관절차 등 어렵고 번거로운 구매 과정을 대행해 주는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구매 시장은 2019년 4억 달러에서 2020년에는 7억 달러로 크게 성장 중이며, 구매 건수는 2020년 약 2,700만 건으로 2019년 구매 건수가 가장 많았던 미국을 넘어섰다. 시장 규모는 크게 성장하였지만 현지의 체계적인 물류업무가 수반되지 않아 배송 지연과 분실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또 높은 대행 수수료 등 많은 업체들이 중국 상품 소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셀웨이는 중국 소싱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경 법인을 설립해 현지 직원의 체계적인 물류 서비스와 검수/검품, 항만/항공운송, 통관 등 모든 구매대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웨이 구매대행 서비스는 현지 법인과 국내외 풀필먼트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합리적인 판매수수료와 환율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구매대행을 원하는 상품의 정보를 입력할 경우 실시간으로 예상 견적을 확인이 가능하다.

장보영 대표는 “중국 구매대행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많은 분석과 연구를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셀웨이만의 구매대행 서비스를 런칭하게 되었다”며, “현재는 중국 구매대행만 가능하지만 추후 일본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 확장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