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새로운 밸류체인 팬테크(Fa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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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와 팬심(心)을 더한 팬테크(Fantech)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팬이 아닌, 직접 콘텐츠 제작에 투자로 참여하거나 제작된 콘텐츠 유통에 참여하는 것을 말하는 팬테크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일본의 경우 팬테크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제작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하는 하나의 일반적인 모습이며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점에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소통하는 패니콘

아이돌을 비롯해 배우, 뮤지션, 개그맨 등 모든 산업의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아이콘이라 불리는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팬 한정 게시물을 업로드하거나 팬과 직접 채팅으 통해 소통한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한다. 자동으로 4개국어로 번역되는 콘텐츠는 국경을 넘어 직접 팬과 소통하게 한다. 또한, 아이콘의 굿즈 및 공연 티켓, 팬의 선물 등을 직접 거래하고 전달할 수 있어 직접적인 수익 모델로도 활용되고 있다.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AXEL ENTER MEDIA

AXEL은 ‘Fun To Fans’을 캐치프라이즈로 내세우며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며 수익 창출 모델을 만들고 있는 일본의 팬테크 컴퍼니다. AXEL은 유료 팬클럽을 개설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거나 공식 사이트 제작을 맡는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도록 굿즈를 제작해주기도, 굿즈 판매 채널을 제작하기도 한다. 또한 아티스트의 VR콘텐츠를 만들기도 하는 등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활동이 다양한 수익모델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플랫폼과 콘텐츠를 제작해 지원하는 회사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국내에서도 팬테크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표방하는 텀블벅은 영화나 음악 그리고 미술, 사진,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여러 콘텐츠 제작팀이 프로젝트를 올리고 돈을 후원받는 형식이다. 프로젝트 제작팀이 제시한 목표 금액만큼 후원금이 모이면 후원금이 결제되고 프로젝트가 성공되며, 후원금에 따른 굿즈(리워드)가 제공된다.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기금을 모집하는 형태로 콘텐츠 제작팀에 전달된다. 그리고 프로젝트 팀은 후원자에게는 금전적인 이득(투자 수익 등)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콘텐츠 관련 굿즈를 제공하는 형태로 혜택을 제공한다.

콘텐츠(음원) 저작권 유통 플랫폼 뮤직카우(Musicow)

‘Music becomes Cashcow’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바탕으로 한 뮤직카우는 누구나 음원 저작권을 소유해 매월 저작권료를 받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매주 새로운 음원을 주식 상장처럼 옥션으로 공개한 뒤 경매를 통해 가격과 거래량에 따라 1주당 가격이 결정된다. 그리고 매월 정산받는 저작권료를 통한 수익과 보유한 저작권 지분을 매도해 매매 수익을 얻을 수 있다.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

2021년 3월 런칭한 펀더풀은 전문 투자기관이 1차 투자 완료한 검증된 K-콘텐츠에 일반 투자자가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일반 투자자가 쉽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투자 수익 연동 지표(시청률, 관객수 등)와 함께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콘텐츠 제작팀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것이 아닌 투자자로 콘텐츠 흥행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는 형태로, 자본시장법에 따라 증권의 발행 한도 및 투자 한도가 관리되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와 SNS가 늘어나며 팬과 아티스트의 소통은 시간과 공간, 콘텐츠 형태에 따라 파편화되고 있다. 티비나 영화관, 서점 등 기존의 콘텐츠 전달 플랫폼은 이제 수십 가지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그렇기에 더더욱 콘텐츠 제작자는 자신의 팬과 직접 소통하고 그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그 사이에 테크 기술은 더욱 직접적으로 개입해 팬과 아티스트의 소통이 건강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중을 팬으로 팬을 투자자로 콘텐츠 산업에 개입시키며 K-콘텐츠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성상 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SNS를 필두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디어가 옮겨가면서 유저를 모으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대부분의 콘텐츠 분야는 팬을 늘리고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전략이 됐다”라며 “분산된 미디어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법은 이제 홍보가 아니라 팬과의 소통이다. 그 사이에서 직접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팬과 연결하는 플랫폼과 테크 기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으며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고 해당 산업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글/ 유재영 펀더풀 투자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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