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말하는 ‘요즘’ 투자 트렌드

 

MZ세대가 대세인 시대다. 트렌드를 만들고 이끄는 MZ세대는 어떤 생각으로 투자를 하고 있을까?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에서는 이와 같은 MZ세대의 ‘요즘’ 투자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

TV보다는 스마트폰

얼마 전 MZ세대인 20~30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TV를 일상생활 필수 매체라고 답하는 비중이 15% 미만으로 나타났다. TV하면 떠오르는 것은 ‘가족’과 ‘부모님’, ‘올드함’으로 이제 익숙하기보다 오히려 편하지 않은 기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즉 MZ세대는 수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찾고, 또 즉각적인 검색을 통해 나의 지식을 확장해 나가가고 있는 것이다.

출처: 2020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_방송통신위원회

 

◆ 동학을 넘어 서학. 새로운 개미의 등장

코로나19로 코스피의 1500선이 무너진 그쯤 동학 개미라는 신조어가 유행이었다. 이제 더 이상 거대 자본인 외국인과 기관에게 휘둘리는 것이 아닌, 스스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들을 매수를 한 것이다. 또한 미국 주식을 직구하듯 직접 해외투자에 나선 개인들이 2020년에는 전년대비 급증하였다.

이와 같은 새로운 개미의 등장의 배경에는 스마트폰이라는 디지털 매체, 새로운 것에 대한 열린 태도, 그리고 돈(재테크)에 대한 솔직한 추구가 합해져 나온 결과이다.

 

◆강남 빌딩, 미술품에 투자하는 새로운 방법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카사(kasa)의 경우 소액으로도 상업용 부동산에 공동으로 지분투자하고 이를 통해 월세수익처럼 배당을 받고 또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최소 5천원부터 부담 없이 상업용 강남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점을 어필하며 지난해 12월 100억원이 넘는 첫 공모를 달성하기도 했다.

앱 기반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는 미술 작품의 소유권을 분할식으로 판매하여 수 억 원의 작품도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뱅크시, 야요이 쿠사마 등의 작품을 통해 서비스 런칭 1년 만에 1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돌파했다.

 

◆ 새로운 투자 상품은 거리낌의 대상이기 보다는 새로운 재테크의 기회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은 초기 상품 기획단계부터 이와 같은 MZ세대의 새로움에 대한 니즈를 만족할 수 있는 투자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와 같은 상품 기획의 배경에는 상업 드라마, 전시와 같이 기존에 보지 못한 투자 상품을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MZ세대의 새로움에 대한 높은 수용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2022년 전시 예정인 <그대, 나의 뮤즈 : 클림트 to 마티스>가 오픈 3일만에 200명이 넘은 사전 알림 신청자가 신청한 것도 이와 같은 니즈를 반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디지털과 새로움에 익숙한 MZ세대들이 있었기에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투자 상품을 기획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향후 전시 뿐만 아니라 K-스테이, K-애니 등 매력적인 프로젝트 투자 상품을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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