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썸원, NFT마켓 크리에이터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

글로벌 음원판매 마켓 ICT플랫폼 비트썸원(beatsomeone)과 크리에이터를 팬과 연결하고, 저작권 콘텐츠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크리에이터 NFT마켓’ 크리에이터스(XREATORS)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비트썸원에서 활동 중인 비트메이커, 작곡가 등의 음악 창작자의 음원들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제작되고,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트썸원은 국내 최초의 작곡가 플랫폼이자 글로벌 서비스로 빠른 발전을 하고 있는 음원판매 마켓 ICT플랫폼이다. 현재 다수의 히트곡과 수준 높은 글로벌 음원이 비트썸원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이때 등록한 음원 정보는 비트썸원의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보안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보관된다.

크리에이터스(XREATORS)는 단순하게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하 NFT)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분할 판매, 외부 저작권 마켓 연동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 시장을 키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저작권(IP) 보호도 강화해 콘텐츠 시장의 양적•질적인 성장을 돕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크리에이터스는 급성장하는 NFT 마켓에서 최근 불거지는 각종 위조 작품과 저작권 침해 행위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고, 관련 서비스를 도입 예정에 있다. 국가기관이 발급하는 저작권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창작자와 팬 사이를 더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NFT 시장은 급격하게 커지고 성장하고 있다. 논펀지블닷컴(Nonfungible.com)에 따르면 NFT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3억 3803만 달러를 넘어섰다. 2021년 1분기는 이미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31배 성장한 20억 달러를 달성했다.

비트썸원에 등록된 디지털 음원을 NFT로 제작하여 크리에이터스 마켓에서 판매할 경우, 음악 창작자는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스 마켓 내 소비자는 블록체인 기술과 저작권 인증 기반으로 수준 높은 음원을 위조 및 불법 복제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이번 양사의 전략적 협력으로 이러한 음원 콘텐츠 거래의 선순환이 반복된다면 건강한 디지털 음원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크리에이터스는 최근 FBG캐피탈로부터 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였으며 투자금의 많은 비중으로 저작권 콘텐츠 풀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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