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회화연습 앱 ‘트이다’, 7억 투자유치

한국어 회화 연습 모바일 앱 서비스 TEUIDA(트이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트이다가 빅베이슨캐피탈,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7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TEUIDA(트이다)는 음성인식기술과 1인칭 동영상을 접목한 ‘대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국인들이 화면 속 한국인과 가상 소통을 하면서 대화하고,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은 물론 한국어 회화에 자신감을 길러주는 한국어 회화 연습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단순히 문장을 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발음 정확도, 의사 전달력에 따라 화면 속 배우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주어 실제 사람과 소통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빅베이슨캐피탈의 홍선기 심사역은 “K-팝, K-드라마, K-무비 등 세계적인 한류문화 확산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면서 “TEUIDA(트이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인터랙티브 동영상을 통해 양방향으로 대화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가장 일상 대화에 가까운 회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TEUIDA(트이다)는 2020년 6월 영어, 베트남어, 포르투갈어로 서비스가 출시된 후 1년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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