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롯데그룹, 스타트업 연계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롯데그룹(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과 함께 스타트업 연계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롯데월드, 롯데컬처웍스와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와 롯데컬처웍스는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경기혁신센터는 이를 지원한다.

이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외 스타트업 정보 교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WEB AR 콘텐츠 개발, 유휴 공간 개선, 어린이 체험교육 콘텐츠, 입장객 증대 등과 관련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유휴 공간 활용 방안, 영화관 매점 혁신, 영화관 대안 콘텐츠 개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굿즈 , AR 콘텐츠 개발, 기타 영화관 적용 응용 기술 및 신규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협업 매칭 이후 사업화 자금 지원 연계 검토, 스타트업 대상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검토, 경기혁신센터 직·간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실행할 예정이다.

롯데월드와 롯데컬처웍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2021 K-Champ Open Brid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PoC, 전략투자, 상용화 등 70건 이상의 사업화 연계를 진행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등 참여 그룹사를 확장해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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