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중소기업 4개사와 580억원 투자협약 체결

대전시는 유망 중소기업 4개 사와 기업유치  투자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 ▲전자통신기기 ▲방송장비 제조업 ▲전기·전자 제조업 분야의 3개 기업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연구 시설과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대전시 첨단국방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파관리, 재난 및 경보, 군용장비 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에서 기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뷰티·바이오가 접목된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1개 기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둔곡)에 이전하여 사업영역을 의약품까지 확장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구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에 따른 공장, 연구소 등 최소 58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신규일자리 246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 전반에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산첨단국방산단, 장대지구, 서구 평촌산단 등 산업단지에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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