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기프트’ 운영 소다크루, 57억원 투자 유치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 ‘소다기프트’를 운영하는 ‘소다크루’가 5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아주IB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K증권이 새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빅베이슨캐피탈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소다기프트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선물을 보내는 서비스로 국경을 넘어 선물하는 과정을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했다. 기프티콘과 모바일 상품권은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하며 꽃, 건강제품 등 다양한 실물상품은 배송까지 진행된다. 또한, 별도의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해외 어디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지난 6월에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제휴 브랜드를 대폭 늘리는 등 고객의 수요를 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소다크루는 이번 투자금을 기술 투자와 인재 영입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북미, 호주 등으로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