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스타트업, 초기 스타트업 대상 ‘시드프로그램’ 참가 모집

500스타트업 (500 Startups)은 2021년 가을 ‘시드프로그램 (Seed Program)’ 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 500스타트업은 지난해 한국 진출 5주년을 맞아 런칭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시드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했다. 이에 지난해 3월부터 반기마다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시드프로그램이란 시드투자 단계 전까지 프로덕트 빌딩과 가설검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멘토과 실전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3번의 시드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2개의 스타트업들을 배출했다.

시드프로그램 멘토단은 제품, 그로스 마케팅, 세일즈, 매니지먼트, 리더십 등 분야에서 선발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품 최적화, 그로스 마케팅, 세일즈 파이프라인 구축, 해외 진출 전략, 수익모델, 후속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도 높은 멘토링을 받게 된다.

500스타트업은 글로벌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멘토단을 꾸릴 예정이다. 또한 타 액셀러이터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 각 회사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프로그램 기간 동안에는 어떤 문제점들을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멘토들과 사전에 파악해 나간다. 그 후엔 각 회사의 맞춤형 커리큘럼이 세팅된다.

모집 분야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소비재, 미디어, 핀테크,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시장의 기회, 팀 구성과 역량 및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 선발할 예정이다.

투자계약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또는 전환우선주로 체결되며, 투자금 및 멘토링 외에도 500스타트업 포트폴리오사들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타 지원 패키지(아마존웹서비스, 구글클라우드, 노션, 파이프드라이브, 세일즈포스, 에어테이블, 허브스팟 등)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지원은 9월 19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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