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충남대 업무협약,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충남대학교(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 선도대학, 총장 이진숙)는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워진 취업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인재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하였다.

◆ 아래는 협약 주요내용이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 ESG 및 사회적가치 실현과 관련한 공동 연구 등
⦁기타 지역인재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약기관 간 정보교류 등

창업진흥원과 충남대학교는 ‘대전 팁스(TIPS) 타운’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손을 잡아왔다.

‘대전 팁스(TIPS) 타운’은 지역의 연구소 및 대학의 창업자 육성을 위하여 투자사, 경영자문기관, 창업기업 등의 공동 입주를 지원, 충청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의 큰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기존의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함께해온 역할에 더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직무 관련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캠퍼스’ 과정을 운영한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충남대학교 외 8개 지역대학)에서 추천한 대학생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창업진흥원의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지원사업 보조 및 공공기관 행정과 선배 멘토링을 실습한다. 직무 교육은 사내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한 임직원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또한 창업진흥원은 ‘오픈캠퍼스’ 참가자의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취업 면접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선배 멘토링 및 실습 종료 후에는 창업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 발급을 통해 ‘오픈캠퍼스’ 참가자의 경력 관리를 전방위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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