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코퍼레이션, 탑스코퍼레이션과 글로벌 명품시장 진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고미코퍼레이션(GOMI CORPORATION, 각자대표 장건영, 이상곤)이 탑스코퍼레이션과 글로벌 명품시장을 향해 협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고미코퍼레이션은 베트남, 태국, 칠레, 인도에서 자체개발 플랫폼인 고미몰을 기반으로 현지 풀필먼트, 현지화 마케팅, 자체 CS센터 운영을 통해 K-상품을 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고미코퍼레이션은 한정적인 K-상품의 유통을 뛰어넘기 위해 ‘탑스코퍼레이션’과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명품 업체들이 코로나19로 부진한 국가의 매출을 아시아 시장으로 돌리는 시점에 맞춰 탑스코퍼레이션은 ‘홍콩’, ‘중국’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탑스코퍼레이션은 국내 면세사업자인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 면세점’에서 수년간 명품을 공급받아 ‘알리바바(阿里巴巴)’, ‘샤오홍슈(小红书)’등 해외 플랫폼에 유통하는 전문 업체로 자리를 잡아오고 있다.

탑스코퍼레이션은 최근 국내 명품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온라인몰 ‘브이럽(VLUV)’을 오픈하며 명품 잡화 및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두산그룹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 두산타워몰 1층과 2층에 각각 ‘브이럽부띠끄(VLUV Boutique/명품잡화류)’, ‘더리퍼브샵(명품화장품 및 국내 화장품)’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국내 및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공격적인 시장 확대와 함께, 탑스코퍼레이션은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헤드스파7’의 해외 총판을 비롯,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국내브랜드의 해외 시장 유통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미코퍼레이션 장건영 대표는 “고미코퍼레이션은 현재 월 300만명의 방문자수를 확보하고 있고, 현지에서 100% 정품만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은 중저가가 아닌 고가상품에서 열리고 있는 뉴럭서리 소비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이번 탑스코퍼레이션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하여 플랫폼의 상품 객단가와 소비자의 재방문율을 높여 플랫폼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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