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센터, 21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 영남권 3팀 선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 이하 경북센터)는 ‘21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에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팀 3팀을 최종 선정했다.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협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자원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로컬이 로컬을 살린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전체 6개 권역(수도권, 강원도, 제주도,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중 영남권은 경북센터에서 주관기관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팀 6팀을 선정하는데 532팀이 지원하여 88.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영남권에서만 143팀이 지원하여 전체 6개 권역 중 가장 높은 접수건수를 기록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선정규모를 당초 전국 6팀에서 18팀으로 늘렸고 영남권에서는 총 3팀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영남권 협업팀들은 아래와 같다.

▲경북 영양의 100년 된 한옥 연당고택을 식음료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연당림 프로젝트’의 ‘㈜리플레이스x단듸랩 팀’ ▲경남 남해 두모마을에서 농촌생활 체험 및 지역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두모웍스’의 ‘팜프라x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 팀’ ▲영남권 최대 수제맥주 양조장인 울산 울주 트레비어 브루어리에서 양조 체험 및 다양한 로컬푸드 미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울주 다이닝 컬쳐 타운’의 ‘선F&Dx은경농원x도시외양간 팀’

최종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협업팀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 밖에도 주관기관인 경북센터에서는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간접 지원을 통해 협업 시너지 강화와 로컬 협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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