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숑 “공유 모빌리티의 ‘보안’과 ‘안전성’을 책임져 드립니다!”

 

2021년은 ‘공유 모빌리티’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유 전동 킥보드부터 공유 자전거까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시장이 침체를 겪는 상황 속에서 공유 모빌리티 시장은 약 500%의 급성장을 기록하였다. 이렇듯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는 공유 모빌리티지만, 운영 차원에서는 아직도 보안과 안전 등의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대부분의 이러한 문제들은 ‘수입’에서 야기되는데, 비엔씨테크는 기존 공유 모빌리티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직접 개발한 ‘타숑’ 플랫폼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AI 기반 IoT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수많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추고 현재의 타숑 서비스를 기획, 개발한 비엔씨테크 조현일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타숑은 PMSP(Personal Mobility Service Platfrom)입니다. 즉 우리가 흔히 아는 킥고잉, 일레클 등 고객과 바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업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및 제작, 제공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공유 자전거, 킥보드부터 공유 오토바이와 자동차 등 그 어디에나 적용이 가능하지요. 타숑과 타숑의 경쟁력에 대해 더 소개드리기 위해서는 기존 관련 서비스가 가진 문제부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조현일 대표에 따르면 국내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서 제공되는 관련 서비스들은 상당 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즉, 서버와 앱과 같은 요소는 국내에서 직접 개발되지만, 보다 심층적인 컨트롤러, IoT, WWAN 네트워크 그리고 모빌리티 자체마저 해외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라고. 이렇다 보니 ‘보안’와 ‘안전성’에서 아주 큰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해외 컨트롤러, IoT 등을 통해 고객 개인 정보와 관련된 보안 범죄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모빌리티에 결함이 생겼을 때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어렵다.

타숑은 PM(Personal Mobility)-IoT와 WWAN 네트워크, 서버와 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모빌리티와 컨트롤러는 OEM으로 개발하며, 이에 더해 타숑 경쟁력의 꽃인 ‘AI-Meister’까지 자체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타숑의 AI 마이스터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유지와 보수 문제 해결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AI 마이스터가 모빌리티의 고장 진단과 예지 정보를 전달 및 제어하며, 딥러닝을 통해 생산공정 프로세서 최적화를 돕고, 불량 예측과 원인분석으로 불량률을 낮춘다.

이는 곧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증가, 서비스 운영 안정성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및 유지 비용의 효과적인 절감으로 이어진다.

이와 같은 타숑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작년 3월에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비엔씨테크는 이어서 8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략기술기업에 선정되었고, 11월에는 군산 미래 모빌리티 메이커 경연대회 우수상에 수상되었다.

올해에도 비엔씨테크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과 AI 실증사업 공급기업으로 등록되고, 경상북도 그린물류 규제특구 사업자과 서울관광재단 보육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일 대표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모빌리티 시장이 꾸준히 커지는 와중에 상당 부분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속에서 국내에 ‘이런 기업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입니다”라며 “대부분 B2G, B2B의 큰 규모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만 기업, 재단 등과 협업하여 개별 프로젝트들을 직접 기획, 진행하는 일도 왕왕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저희 타숑의 성장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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