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IPO 준비’ 한류뱅크, 기업가치 5400억원 인정

글로벌 한류 플랫폼(FANTOO) 기업 한류뱅크가 KPMG로부터 54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미국 나스닥 IPO를 준비 중인 한류뱅크는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KPMG로부터 전반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계약을 통해 상장 및 감사 절차를 진행했다. 최근 주식가치평가보고서(Equity value)를 통해 기업가치가 최소 3억 1500만 달러에서 4억 6천달러(한화 약 3700억 ~ 5400억)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를 받았다.

KPMG는1987년PMI(Peat Marwick International)와KMG(Klynveld Main Goerdeler)가 합병하면서 출범한 컨설팅 및 회계 전문 기업으로, 1999년부터 업무 영역을 미국 유럽 외에 중동과 아프리카·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했다.​

세계 4대 컨설팅 회사로 꼽히는 KPMG는 현재 146개 나라에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고용 직원 숫자는 14만 명이 넘는다.

KPMG는 현금 흐름을 통해 내재된 수익을 평가하는 ‘소득접근법’, 유사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비교해 평가하는 GPC(Guideline Public Company) 기법을 활용한 ‘시장접근법’, 재상산 또는 비용의 가치 지표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비용접근법’ 등을 통해 다각도로 평가했다.

한류뱅크 역시 영위하고 있는 한류 플랫폼(FNS)사업, ERP사업, 블록체인 기술 영역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팬투(FANTOO)’을 통한 한류문화사업, 광고사업 등을 추진하는 ‘FNS’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경영 솔루션인 그룹웨어, ERP, IB사업인 ‘E대리’ ▲한류문화만의 블록체인 생태계인 ‘팬덤체인’을 활용한 pay, 핀테크, 코인상장(KDC) 사업 등이 그 대상이다.

특히 ‘팬투’ 앱은 전 세계 1억 명 글로벌 팬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모든 서비스에 실시간 번역 기능이 더해져 세계의 유저들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다. 팬투 만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이벤트 등을 진행 글로벌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의 경우 한류뱅크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메인넷인 팬덤체인(FandomChain)의 거버넌스 토큰인 KDC(KingdomCoin)를 활용한다. 한류뱅크에서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미디어, 핀테크 사업 간의 연계를 통해 사용성과 확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KDC는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엘뱅크와 XT.COM에 상장되었으며, 추가로 국내외 대형 거래소 3~4곳의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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