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버티컬 플랫폼 기업 ‘펀엔씨’, 80억 투자유치

1인 가구 증가 및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매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반려동물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펀엔씨는 최근  8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주)펀엔씨는 10년 이상 반려동물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이커머스 플랫폼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강아지대통령’, ‘고양이대통령’은 15,000여개의 상품과 전문화된 카테고리로 반려동물 플랫폼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2,800억 이상, 8월 기준 누적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금번 80억 규모의 투자유치는 회사 설립 이후 첫 투자로, 회사는 금번 투자를 통해 우수인력 유치 및 플랫폼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금번 투자에는 위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펀엔씨 이효경 대표는 “강아지대통령, 고양이대통령은 대한민국 1등 반려동물 e커머스 플랫폼으로, 3C(Commerce, Community, Contents)를 모두 갖춘 반려동물 전문플랫폼을 지향한다” 며, “반려인의 한사람으로서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위벤처스 김소희 상무는 “펀엔씨는 10년 이상 누적된 고객/상품 DB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AI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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