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해외 스타트업 한국 진출에 팔 걷었다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제6회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로 선정되어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한다. 더벤처스가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를 통해 해외 스타트업들의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2번째이다.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중소기업벤처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으로 해외 우수 창업팀을 발굴, 국내시장 진입 및 인력채용,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창업경진대회이다. 작년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2,648개팀(118개국)이 신청, 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더벤처스는 지난 대회에서 보육을 담당했던 11개 팀 중 7팀이 상위 30팀 내에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참가팀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과의 네트워킹 주선, 전문가 멘토링, PR 교육 및 컨설팅 등 더욱 정교해진 프로그램을 제공, 국내 진출과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에 더벤처스가 액셀러레이팅을 담당하고 있는 팀들은 싱가포르,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몽골, 캐나다, 이스라엘, 대만 등의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실시간 영어 라이브클래스 플랫폼 ’할로’, △음성인식 AI 기술 기반 사이버 폭력 방지 플랫폼 ‘쉿’, △산업용 로봇위한 3D 비전 솔루션 ‘로봇 에이아이’,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기업용 화상회의 서비스 ‘티코’, △맞춤형 온라인 피트니스 트레이너 연결 플랫폼 ‘피츠커버리’, △사물인터넷 기반 사무실 공간 운영 최적화 솔루션 ‘프로스페이스’, △팬 참여 커뮤니티 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르네상스’, △플랜트 유지보수 및 공정 최적화를 위한 AI, IoT 솔루션 ’인더스트리얼 애널리틱스’,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을 연결하는 대체 자산 투자 플랫폼 ‘오르다’, △송장 작성, 택배 주문 등 판매자 맞춤형 스마트 키보드 애플리케이션 ’키타’, △인적자원 관리 및 직무 적합성 분석 서비스 ‘드림액션’ 등 총 11개 팀이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8월 입국해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소화하고 있으며, 서비스 한국 런칭, 관련 기업과의 MOU 체결, 국내 주요 기업과 독점 제휴, 스타트업 전문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올해 참여한 팀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한국 진출 및 정착에도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는 팀이 많다”라며 “독창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해외 스타트업들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과의 제휴, 언론 홍보, 사업개발, 투자유치 연계 등 다방면으로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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