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이아이·단국대병원, AI 메디컬 기술 연구개발 MOU 체결

단국대학교병원(원장 김재일)이 AI 전문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대표 이원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혐약에는 AI를 활용해 심장 등 여러 메디컬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에 상호가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단국대병원이 의료적 뒷받침을 제공하고, 씨앤에이아이가 의료적 근거를 토대로 메디컬 분야에서의 AI 기반 신기술을 개발해나가는 협업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에이아이는 바이오메디컬 데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초데이터를 가공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방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당 분야를 선도해나가기 위해 ‘Data Warehouse’를 표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출신 멤버들을 기반으로 창업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TIPS’에 선정되고 최근 잇따라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성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암센터 완공을 앞두고 환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기기 투자와 신기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AI를 연구 개발에 접목 시키려는 시도 역시 차별화된 암센터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자 병원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시도로 비춰진다.

씨앤에이아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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