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플러그링크’, 환경부 사업수행기관 선정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환경부 완속충전기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3월 기존 선정업체의 자격을 백지화하고 사업수행기관의 자격 조건을 강화해 운영경험과 전문인력 고용 기준을 충족한 서비스·운영 중심의 사업자를 재선정했다.

환경부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플러그링크는 서울대 출신 에너지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충전기 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선언하는 K-RE100에 가입했으며, 지난 달 미래 모빌리티 유망기업으로 슈미트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플러그링크는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공간에 충분한 수의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앱을 이용해 충전 제어와 결제가 가능한 공동주택 특화 충전 서비스 ‘플링’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환경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서 아파트의 충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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