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내 대표 지역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2021 NEXT CONTENT FAIR)’ 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넥스트콘텐츠페어’ 는 우수한 지역콘텐츠를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전시, B2B 및 B2C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 를 주제로,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에서 참여해 총 154개사 2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과 지역을 대표하는 전 장르 콘텐츠기업 154개사 참여

이번 전시 중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이 준비한 지역공동관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 특별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진행하며, 온라인 전시관도 동시 운영해 지역 콘텐츠기업들 소개에 나선다.

특히 지역 공동관에서는 EBS와 미국 출판사 ‘라이언 포지(Lion forge)’가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 <꼬미와 베베>, 제주를 대표하는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버디프렌즈>, 메타버스를 통해 명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XR 명화미술관> 등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콘텐츠기업 154개사의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콘텐츠 특별관에는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감상하고, 현장에서 NFT로 발행하는 체험이 가능한 ▲일러스트레이션 X NFT 특별관을 비롯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역대 수상작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우리동네 캐릭터 역대 수상작 특별관과 캐릭터 <꼬등어> 등 부산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기업 12개사가 참여한 ▲부산애니메이션 특별관이 준비되어 있다.

◆ 우수 지역콘텐츠의 사업화 지원부터 지역 뮤지션 공연, 토크콘서트까지 볼거리 풍성

또한, 우수한 지역콘텐츠의 사업화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B2B 프로그램을 11일과 12일 양일간 운영한다. ▲국내외 바이어와 1:1 비즈매칭 및 수출상담회 ▲지역 우수 콘텐츠기업 대상 IR 데모데이 ▲콘텐츠 정책금융제도 안내 및 해외진출 종합컨설팅 상담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관람객을 위한 B2C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첫날인 11일은 코미디언 윤형빈을 초청해 행사 현장에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12일에는 지역 음악창작소의 대표 뮤지션 <보수동 쿨러>, <올옷>, <원태림>, <모노플로> 등 4개 팀이 랜선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D.P.>의 원작 웹툰 <D.P 개의날> 김보통 작가, 웹드라마 <좋좋소>의 촬영감독으로 부산 지역 숏폼 콘텐츠 제작사 ‘디테일스튜디오’의 이태동 감독이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콘진원은 전국 16개 지역 거점기관과 함께 ‘ESG 추진위원회’ 를 12일에 본격 발족하고,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우수한 우리 지역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비즈니스 기회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겠다” 며, “지역 거점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상호교류에 적극 힘써 지역 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오는 10일(수)까지 행사 홈페이지(www.nextcontentfair.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관람 가능하다. 또한, B2C 프로그램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와 KNN(부산경남방송)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오는 12일(금)과 13일(토) 14시부터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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