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소닉·닉스·버시스, CES 2022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매년 한해의 가전 트렌드를 비롯하여 미래 산업을 주도할 신기술들이 대거 공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디지소닉, 닉스, 버시스가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디지소닉(DIGISONIC)’은 공간음향기술(Spatial Audio Tech)을 통한 초실감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하여 상용화하고 있는 기업이다. 앞, 뒤, 양 옆을 포함한 모든 방향을 이용한 소리로 청취자를 둘러싸는 3D 입체 사운드 구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치감, 거리감, 공간감을 그대로 재현한다.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로도 거론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높아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스마트 수면케어기기 개발업체인 ‘닉스(NYX)’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닉스의 종합케어솔루션인 고슬립(GoSleep)은 기기에 탑재된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최적의 산소 농도를 조절한 혼합기체를 분사하여 수면을 유도하며, 기기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온도, 습도, 조도, 소음 등을 측정하여 스마트폰 어플(APP)을 통해 사용자 맞춤 수면 패턴 및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한다.

또한 뮤직 테크 스타트업 ‘버시스(VERSES)’는 음악 감상 경험을 기존의 수동적 방식에서 능동적, 참여적으로 바꾸어주는 혁신적인 딥러닝 음원분리 기술을 바탕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음악을 구성하는 소리를 악기별로 분류해 더하고 뺄 수 있으며, 단순 터치로 리듬과 속도를 가공하여 자신만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인 음악 감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뮤직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 기업 모두 스타트업 초기 투자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아이피에스벤처스의 투자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아이피에스벤처스는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적 잠재력이 큰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로, 2018년 설립 이후 82억 원의 운용자산을 바탕으로 35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와 더불어 특허법인 아이피에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특허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기술적 역량 강화를 돕고 있으며, 이번 수상 또한 세 기업의 기술적 · 특허적 경쟁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예상된다.

한치원 아이피에스벤처스 · 특허법인 아이피에스 대표는 “한국의 기술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함께 핵심 기술에 대한 개발과 보호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며 스타트업이 사업적·기술적 역량을 다각도에서 경쟁력 있게 갖추어야 함을 강조했다.

 

관련기사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