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 스타트업 뽀득, 서울시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 참여

식기세척 스타트업 뽀득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서울시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위한 ‘해빗에코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해당 사업에서 뽀득은 세척 전문 업체로 참여하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앞장선다.

뽀득은 자체 개발한 세척 기술과 다회용기를 활용해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뽀득은 스타트업으로서는 드물게 세척을 위한 인프라 설비를 갖추고 있다.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뽀득의 세척 허브는 약 1000평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다.

서울시의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은 서울시에 위치한 카페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보증금 1,000원을 음료 값과 함께 지불하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사용한 다회용 컵을 매장이나 공공장소에 설치된 반납하고 선택에 따라 보증금을 현금으로 환급 받거나 포인트로 적립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을 위해 결성된 친환경 협의체 해빗에코 얼라이언스에는 뽀득을 비롯해 SK텔레콤, 스타벅스(12개 매장), 달콤커피(1개 매장)와 서울시청 인근 소상공인 카페 5곳이 참여했다. 뽀득은 사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세척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뽀득은 인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롯데시네마 일부 지점, KB국민카드 사내카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강릉커피축제 등 다양한 민/관 기관 및 행사와 축제에 협업하며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뽀득은 컵으로 활용되는 일회용품에서 나아가 화장품 공병, 재사용 유리병 등 일회용기가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회용품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뽀득은 최근 세척 기술 개발을 위한 CTC(Clean Tech Center)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하며 세척 기술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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