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 운영사 두들린, 팁스 선정

채용관리(HR)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두들린(대표이사 이태규)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들린은 팁스 지원을 바탕으로 그리팅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인재 채용 과정에서 기업이 겪던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채용 솔루션이다. 지원 등록, 이력서 확인, 지원자 관리, 면접 일정 조율, 채용 평가 등 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경력직 수시 채용이 늘어나며 기업들이 인재 채용을 위해 필요한 업무가 크게 늘어나게 됐다. 그리팅 솔루션을 통해 인재 채용에 필요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팁스 프로그램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중기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면,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두들린의 팁스 프로그램 선정은 두들린의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던 퓨처플레이가 주관했다.

두들린의 팁스 프로그램 선정에는 개발팀의 뛰어난 기술력과 그리팅 서비스의 빠른 성장속도가 주요한 요인으로 손꼽힌다. 두들린은 그리팅의 베타 테스트인 ‘핏플’을 운영해 왔다. 핏플은 출시 6개월만에 쏘카, 패스트파이브 등 6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두들린은 지난 7월 그리팅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정식 출시 4개월만에 그리팅은 공고 수 기준 300%의 성장을 이루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두들린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팁스 지원을 마탕으로 그리팅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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