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총 2.3조원 글로벌펀드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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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1년 제2차 해외벤처캐피탈(VC) 글로벌펀드(이하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10개 글로벌펀드 선정을 마쳤다.

선정된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 이상을 국내 벤처스타트업 또는 해외 자회사, 조인트벤처, 해외 한인 창업기업 등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글로벌펀드 2차 출자사업은 모태펀드가 700억원을 출자할 예정으로 총 23개 해외 벤처캐피탈이 약 2,000억원의 출자를 신청하여 경쟁률 3:1을 기록했으며, 최종 1조 428억원 규모의 10개 펀드가 선정됐다.

지난 6월 1차 출자사업에서는 모태펀드가 750억원을 출자하고 9,000억원 규모의 10개 펀드를 선정하였는데 이미 결성을 마친 6개 펀드가 증액되면서 총 1.3조원 이상 결성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한 두 번의 글로벌펀드 출자사업 결과를 모두 합치면 모태펀드가 1,450억원을 출자하여 2.3조원 이상의 글로벌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모태펀드의 출자비율을 약 40%로 계획한 조성 목표금액 4,000억원의 약 6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렇게 당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것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벤처캐피탈들의 투자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글로벌펀드 결성을 신청한 해외 벤처캐피탈이 총 50개에 달하고, 운용사의 당초 출자 신청금액보다 출자가 적더라도 기꺼이 결성 의사를 표명했다. UAE나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 캐나다 등에 소재한 벤처캐피탈에서도 출자 요청이 있어 국내 접근성이 낮았던 국가의 벤처캐피탈 신청도 증가하였고, 지역별 상위(Top-Tier, 탑티어) 벤처캐피탈의 출자 신청도 다수 있었다.

글로벌펀드는 ‘13년부터 운용되어 작년까지 모태펀드가 4,120억원을 출자하여 총 33개, 3조 6,670억원의 펀드를 조성 운용 중이다. 그중 순수 외국자본은 2조 7,286억원, 전체 펀드의 74.4%로 외국자본을 유치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펀드를 통해 국내 벤처스타트업 380개사에 8,016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이는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의 2배에 달한다.

380개사 중 51개사가 세콰이아캐피탈, 골드만삭스, 레전드캐피탈 등 해외 대형 투자자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도 후속 투자를 기반으로 비바리퍼블리카, 컬리, 직방, 몰로코, 콩스튜디오 등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글로벌펀드를 통해 투자를 받은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은 일회성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펀드를 통해 구축한 해외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 유치 및 사업제휴, 인수합병 등 사업확장도 시도하고 있다.

강남언니 앱을 개발운영하는 힐링페이퍼는 중국 레전드캐피탈의 도움을 받아 중국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우아한 형제들과 하이퍼커넥트도 글로벌펀드 투자기업으로 각각 4조원, 2조원대 규모로 인수된 바 있다.

중기부 양승욱 벤처투자과장은 “올해 글로벌펀드의 특징은 모태펀드의 적은 규모의 출자에도 적극적으로 펀드를 조성하고자 하는 해외 벤처캐피탈이 크게 증가한 것이며, 이는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의 국제적으로 높아진 위상을 보이는 방증”이라며 “선정된 펀드들이 결성을 무사히 완료하여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해외투자를 받고, 이를 통해 해외진출 도움을 받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벤처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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