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유아동 교육 플랫폼 ‘야나두키즈’로 새 단장

운동,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공동대표 김정수, 김민철)가 3만여 편이 넘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유아동 교육 플랫폼 ‘카카오키즈’를 ‘야나두키즈’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야나두만의 동기부여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이들의 작은 성취를 응원하는 ‘나두나두 캐릭터’를 개발해 전면 적용했다. 신규 콘텐츠도 강화해 KBS TV 유치원, 바다나무 잉글리시, 베이비버스,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및 타요 등 1500여 편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유아의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고, ‘자기효능감’ 제고를 위해 학습에 따른 별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개인별 콘텐츠 이용 패턴에 따른 사용자 맞춤형 ‘미션과 탐험’ 컨셉을 도입해 탐험 미션을 완료할수록 사용자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가는 등 적절한 보상이 주어진다.

야나두키즈에 새롭게 적용된 ‘나두나두’ 캐릭터는 아이가 작은 성취경험을 달성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응원형 캐릭터다. 분석형 캐릭터 ‘콩’, 공감형 캐릭터 ‘안나’, 모험형 캐릭터 ‘제이크’, 목표달성형 캐릭터 ‘안드레 주니어’, 놀이형 캐릭터 ‘올리브’, 칭찬형 캐릭터 ‘랄라’로 구성된 ‘나두나두’ 캐릭터는 야나두키즈의 동기부여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도록 유도하는 친근한 도우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개편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해 육아 관련 다짐을 밝히거나, 새 단장한 야나두키즈를 응원하는 숏폼 영상을 올리면 커피 기프티콘, 태블릿PC, 야나두키즈몰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야나두키즈(舊 카카오키즈)는 3만여 편이 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키즈 교육 플랫폼이다. 대교,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 정상키즈 잉글리시 등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와 ‘뽀로로’, ‘핑크퐁’, ‘콩순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 동요, 동화, 창의학습, 언어학습 등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필수 교육인 누리과정 5개 항목(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관련 콘텐츠가 모두 포함돼 있어 엄마들이 미취학 자녀와 함께 집에서 재미있게 놀이하며, 공부하는 홈스쿨링 도우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의 장래희망과 선호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AI 분석을 통해 유아 사용자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한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새로운 야나두키즈까지 선보임에 따라 유아동에서 성인까지 모두 아우르면서 어학공부, 재테크, 자기계발까지 콘텐츠 측면에서도 다양성을 확보한 종합 교육포털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며, “향후 메타버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키즈에서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서비스와 홈트레이닝 운동서비스를 모두 갖춘 야나두 유니버스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나두 관계자는 지난해 초 기술력, 자금력을 갖춘 ㈜카카오키즈와 영어교육 관련 방대한 콘텐츠 및 학습케어 서비스, 마케팅 능력을 갖춘 ㈜야나두의 결합으로 주목받은 통합법인은 같은 해 6월 ㈜야나두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의 탈바꿈을 선언했다. 이후, 40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올해 초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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