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T 채용 플랫폼 개발 ‘매직에꼴‘, 투자 유치

PBT 채용 플랫폼 개발 기업 주식회사 매직에꼴(대표 최재규)이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 Tech, 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채용시장은 검증된 사업 영역에 대규모 공채를 통해 인력 선발 후 투입하는 기존 시장(서류, 인터뷰, 지인 추천 등의 전통적인 HR 방식의 채용)에서 검증된 인재를 필요한 시점에 투입할 수 있는 수시 채용 형태(기업 수요 맞춤형 IT기술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개발자 구인)로 변화하고 있다.

매직에꼴은 기업의 개발자 채용을 위해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방식으로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단기간에 검증하는 기법인 ‘PBT(Project Based Testing)’를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개발을 진행해, 구독 및 채용 서비스를 2021년 6월과 12월에 출시하였다.

PBT 채용 서비스는 짧은 인터뷰 시간동안 검증하지 못하는 개발자의 실력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프로젝트 기반의 5개 주요 항목을 활용한 24H, 48H, 72H 등으로 확대해 테스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개발자 역량을 다면으로 평가할 수 있는 리포팅을 제공한다. 매직에꼴의 PBT 채용 서비스를 구독하는 기업에서는 개발자 채용 신뢰도 향상과 개발자 채용 인터뷰 및 서류 전형에 투입되는 인적, 물적 자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매직에꼴의 최규식 대표는 지난 2019년 말부터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Project-X 프로젝트 AI 역량 모델 개발에 참여하였고, 2020년부터 Project-X, SK 그룹, 현대자동차그룹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개발자 채용 관련된 평가 모델과 역량을 확보하였다.

최 대표는 “올해부터 대기업 채용사례를 통한 채용 PBT 모델 데이터를 축적하여 개발자 이외 직군까지 PBT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1년간 총 91.3억 원, 74건의 투자를 집행하며 누적 203건의 투자로 국내 액셀러레이터 최다 투자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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