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B2B 플랫폼 ‘푸드팡’, 110억원 투자 유치

온라인 식자재 B2B 플랫폼 푸드팡(대표 공경율)이 11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투자기관은 KDB산업은행, 하나은행, IBK 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등 주요 금융기관 및 VC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총 160억 원이다.

시리즈B 투자를 주도한 산업은행은 “B2B 식자재 시장이 아직 온라인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해당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거시적인 요인과 더불어 푸드팡의 IT 시스템과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 푸드팡 팀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라운드에 참여하게 되었다.” 라고 푸드팡 투자 이유를 밝혔다.

푸드팡은 식당 점주들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식자재와 식당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면 가락시장 등 서울과 부산의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무료 새벽 배송한다. 야채, 과일, 축 수산, 공산품 등 11,000여개 상품의 도매시장 시세를 매일 업데이트 해 식자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품질 불만족시 100% 교환, 환불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한다.

푸드팡은 2018년 앱 출시 이후 서울, 부산에서 5,000개 이상의 식당이 가입했으며 2021년 11월 기준 월 매출액은 20억원을 넘겼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한 신선 FMFC(Fresh Micro Fulfillment Center)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리즈 A에 이어 이번 시리즈 B 라운드에도 참여한 SBI인베스트먼트 이주혁 팀장은 “지난 7월 시리즈 A 투자 이후 푸드팡을 지켜보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식자재 시장의 온라인 전환을 데이터기반으로 푸드팡이 주도하고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식자재 산업의 중심인 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푸드팡 팀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역량을 신뢰하고 있다”고 투자의견을 전했다.

푸드팡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최근 업계 유력 인사들을 영입했다. 미디어 커머스 블랭크코퍼레이션 출신의 임용우 CFO를 비롯하여 티몬과 차이커뮤니케이션 등에서 마케팅과 신사업을 총괄한 송연섭 CPO, 그리고 SK텔레콤과 롯데e커머스 개발을 리딩한 박병석 CTO의 주도로 2022년 대대적인 서비스개편 및 사업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경율 푸드팡 대표이사는 이번 성공적인 시리즈 B 펀딩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확대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였음을 밝히며 향후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선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시세 예측 등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공대표는 “성공적인 식당 경영을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 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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