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스타트업 ‘비욘드바운더리’, 뷰티MCN ‘디밀’과 독점계약

주식회사 비욘드바운더리는 뷰티 MCN ‘디밀(디퍼런트밀리언즈, 대표 이헌주)’과 크리에이터 중국 진출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디밀은 700여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갖춘 뷰티 MCN이다. 지난 2017년 설립해 광고 콘텐츠 프로모션과 커머스 마켓 등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하며, 현대홈쇼핑과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브랜드와 뷰티 버티컬 커머스 어플리케이션 ‘밀리언즈’를 잇따라 론칭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월 매출 20억원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뷰티 MCN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8월부터 콘텐츠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론칭한 비욘드바운더리는 중국의 주요한 SNS 플랫폼내 채널 개설·인증·운영·정산 과정을 해결하며 중국 진출의 판로를 개척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중국 플랫폼 내 본인 명의의 계정을 소유하게 되며, 콘텐츠 및 계정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비욘드바운더리를 통해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다. 진출 후에는 비욘드바운더리의 강력한 중국 플랫폼 네트워크와 채널 그로스해킹 전략을 기반으로 중국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비욘드바운더리 중국 법인은 현재도 중국 플랫폼 내 초대형 크리에이터(1,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루커원 스튜디오 등) 및 국내외 기업 계정의 성장을 돕고, 꾸준한 수익화 모델을 구축하며 크리에이터들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 다양한 컨텐츠 투자 및 창업 경력 및 폭넓은 네트워크가 있는 박재희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이 글로벌 진출을 할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일본 및 미국 지사 설립도 준비중이다.

디밀 이헌주 대표는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갖춘 비욘드바운더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브랜드 등 기존 사업 확장과 더불어 중국 등 해외 진출을 통해 크리에이터와의 장기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 중 하나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욘드바운더리 박재희 대표는 “콘텐츠 산업은 한국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MCN 디밀과 협업하여 K-beauty, K-content 를 홍보하는 글로벌 판로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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