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바이오텍, 다양한 피부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안하는 솔루션 ‘레피엘’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 피부과나 전문 피부 관리샵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뷰티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베이바이오텍(BAYBIOTECH) 유종완 대표는 창업동기를 이렇게 설명했다.

유 대표는 각 개인의 다양한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최적화된 뷰티케어 솔루션을 위해 인공지능을 동원하기로 마음먹었다.

베이바이오텍 팀은 화학공학과 MBA 출신인 유종완 대표를 포함한 7명의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얼굴 전체 또는 T존, U존 등을 쉽게 진단할 수 있도록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레피엘(LAIT PIEL)’을 개발했다.

‘레피엘(LAIT PIEL)’

레피엘은 빅데이터 통계 처리, 딥러닝 등을 통해 사용자 얼굴 피부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유 대표는 설명한다.

유 대표가 생각하는 주요 고객은 30대 중반 여성으로 바쁘게 살지만 자기 관리에도 민감한 디지털 노마드족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개인 별 피부 상태에 따른 진단 결과를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하거나 피부관리숍, 피부과를 안내하는 등 빠른 시간 내에 피부개선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이런 과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20여 건의 지식재산권과 인공지능을 동원해 피부를 분석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실리콘벨리 뷰티 테크 데모데이

유 대표는 최근의 성과로  서원대학교가 주관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웰케어 산업 특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사업 중 맞춤형 화장품 분과에 선정되고 미국 이그나이트 액셀에서 진행한 실리콘밸리 뷰티테크 프로그램을 거쳐 글로벌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뷰티 분야는 디지털 대전환기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초개인화, 코슈메슈티컬 등은 뷰티 업계에 중요한 성장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트랜드에 맞추어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IP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발빠르게 내놓을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5년차 스타트업 대표인 그의 바람이다.

유종완 대표는 “앞으로 작은 스타트업으로서 부족한 부분을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펼쳐나가고 싶다”며 창업자의 한사람으로 다른 창업자들과 창업 과정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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