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앤파트너스 “3년간 투자 스타트업 46개사, 투자금 1,003억원”

투자 전문 기업인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가 22일 설립 후 약 3년 여 간의 투자 성과를 공개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18년 설립한 투자 전문 자회사다.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지원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46개 기업에 1,003억 원을 투자했다. 펀드가 아닌 자본금 100%를 재원으로 하는 투자 전문 회사 중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과 AI라는 차세대 기술 ▲해당 기술의 상용화에 필수적인 재료로서 양질의 데이터 ▲기술과 데이터의 결합에 기반한 신규사업 기회가 큰 사업군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의 핵심 기반 기술인 AI 및 데이터 (43%)와 블록체인 (12%)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어 있으며, 상용화가 기대되는 응용분야에 대한 투자는 게임 및 컨텐츠 (15%), 커머스 (11%), 핀테크 (10%), 디지털 헬스케어 (4%) 순으로 구성돼 있다.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초기 단계에 기술력 및 사업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한 스타트업들이 사업적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동시에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주요 투자사로는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한국신용데이터 ▲뱅크샐러드 ▲트래블월렛 ▲스윗테크놀로지스 등이 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AI를 이용해 자산운용을 혁신하고 있는 기술기업으로, NYSE에 상장된 4종의 AI 운용 ETF의 성과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올해 초,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에서 약 1750억원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한국 회사에 대한 소프트뱅크그룹 차원의 투자는 쿠팡에 이어 두번째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의 매출관리를 돕는 “캐시노트”를 운영하며, 전국 100만개에 달하는 사업장의 약 250조원 규모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 신한카드, GS, 국민은행을 비롯한 투자자들과 함께 소상공인 대상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사업자로 누적 1000만 앱 다운로드가 넘는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97개 기관과의 연결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종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 KT, 기아, SK증권 PE에게 대규모 전략적 투자를 받으며 마이데이터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발판을 마련했다.

트래블월렛은 환전수수료가 없는 글로벌 지불 결제 서비스 “트래블페이”를 운영하며, 스마트폰 및 선불카드를 이용해 15개국 통화로 전세계 약 8000만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트래블월렛은 VISA가 정식 정회원사 자격을 부여한 핀테크사로, 35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레볼루트(Revolut)에 이어 전세계 두번째이다.

스윗테크놀로지스는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협업 플랫폼 “스윗”을 운영하며 184개국 약 4만여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최근 전세계 최대 비즈니스 솔루션 리뷰 플랫폼 G2에서 2022년 최고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차원에서 제품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두나무앤파트너스 이강준 대표는 “두나무앤파트너스에서는 앞으로 수십 년간 고속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신규 산업을 창출하면서, 나아가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는 두나무와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10개 스타트업들과 여정을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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