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육아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 B2B 시장 진출 본격화

유아 발달 맞춤 놀잇감 ‘피카비 플레이키트’가 어린이집 대상으로 납품을 시작하며 B2B 사업을 본격화한다.

MZ세대 부모 맞춤형 육아 스타트업 올디너리매직(대표 허청아)은 서울대 늘푸른 어린이집, 교보생명 다솜이 어린이집 등 업계에 잘 알려진 프리미엄급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피카비 플레이키트 납품을 시작하며 B2B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피카비 플레이키트는 서울대 출신의 아동발달 전문가가 아이의 발달 과정을 연구해 개발한 월령별 프리미엄 영유아 놀잇감 키트다. 대상영속성과 애착을 키워주는 까꿍놀이에 착안해 브랜드명에 ‘피카부(peekaboo)’와 ‘베이비(baby)’의 의미를 담았으며, 2개월 단위 발달 과정에 맞춰 ‘몬테소리 친화적 발달 맞춤 놀잇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재료 사용 ▲FSC(산림관리협회) 인증 목재 활용 ▲RoHS 기준에 적합한 접착제 적용 ▲3세 미만 어린이 대상 KC인증 획득 등 차별화된 강점을 갖춘 이 제품은, 아이의 관점을 고려한 형태와 사이즈, 마감 처리까지 신경 쓴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반응도 좋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원장님들은 제품 품평을 통해 적절한 놀잇감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영아반에 적합한 품질을 갖춘 점을 피카비 플레이키트의 강점으로 꼽았다. 전 제품이 3세 이하 안전 인증을 획득한 동시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영아 놀잇감 안전 기준인 직경 3.5CM 이상 사이즈로 구성돼 교실에 부담없이 배치하기 좋다는 평가다. 발달 전 영역을 고르게 자극하는 양질의 놀잇감이 한 상자에 담겨있어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유용하다.

올디너리매직은 앞으로도 어린이집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고 놀이 콘텐츠를 공급해나가는 등 관련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추후에는 어린이집 전용 유아 발달 놀잇감 키트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올디너리매직 허청아 대표는 “발달 맞춤 놀잇감인 피카비 플레이키트를 전문 어린이집에 공급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질 높은 보육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육아 가정은 물론, B2B 시장에서도 접점을 늘리며 아이들이 머무는 다양한 곳들에서 피카비 플레이트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피카비 플레이트는 출시와 함께 엄마아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런칭 8개월 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오르는 등 MZ세대 부모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 인기에 힘입어 작년 12월 정기구독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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