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기업 성과 예측 ‘아이디바인’, 투자 유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기업 성과 예측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이디바인(대표 김원준)’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아이디바인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역임 중인 김원준 교수가 석·박사 출신 연구원들과 지난해 12월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술의 미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독창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아이디바인은 바이오·제약 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 투자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면,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막대한 연구∙개발(R&D) 자금에 대한 투자 요구가 잇따르며 제약·바이오 기업에 더욱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아이디바인의 솔루션은 기업이 보다 경쟁력 있는 신약 및 바이오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랜 기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 성과 예측 핵심 노하우를 축적해 온 아이디바인은 최근 주요 바이오 기업의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대한 높은 예측 성과를 검증하는 등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지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아이디바인 김원준 대표는 “아이디바인이 보유하고 있는 독창적인 분석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반의 고유한 예측 기술은 향후 제약 산업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기반의 다양한 하이테크 산업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며 “아이디바인은 글로벌 투자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퓨처플레이 모상현 심사역은 “최근 2~3 년간 금융 시장에서는 기술주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신성장 기업에 대해 전통적인 기업가치 평가 방법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테크 기업들은 연구개발 리스크가 매우 높고, 성과에 따라 기업가치가 좌우되는 만큼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통합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아이디바인의 고유 평가 모델 및 예측 기술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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